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위믹스, 로비 의혹에도 흔들리지 않고 성과 창출"
2023-06-14
[스마트에프엔=황성완 기자] "'나이트크로우'의 한국 성과를 바탕으로 '토크노믹스(토큰 경제학)'를 적용한 블록체인 버전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것이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12일 오전 11시 온라인으로 진행된 3분기 프리뷰 미디어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나이트크로우는 위메이드가 운영하고, 매드엔진이 개발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론칭 후 구글플레이, 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장현국 대표는 '나이트 크로우'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고, 기존 인기 게임 미르4와 미르M 등 중국 시장 진출에도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4월 27일 출시한 나이트크로우가 좋은 성과를 내고 있으며, 지난달보다 이번 달에 더 나은 성과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 시장에 나이트크로우 게임을 선보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파트너와 협력하고 있다"며 정해지는 대로 중요한 내용을 공유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출시 2개월에 접어들며넛 초반 상황은 지났고 중반에 접어들면서 게임을 지속 가능하게 만들기 위한 것이 필요하다"며 "경쟁을 효과적으로 하기 위한 협력을 위해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 추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위메이드의 주력 사업인 위믹스 플랫폼에 대해서는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 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겨울은 봄이 올 것이라는 은유"라며 "봄을 기대할 수 있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년간 준비한 것들이 내부역량과 외부환경 변화와 맞물려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황성완 기자 skwsb@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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