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美델타항공과 태평양 노선 조인트 벤처 5주년
2023-06-01
[스마트에프엔=박재훈 기자]대한항공이 19년 연속 글로벌 고객만족도 1위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지난 8일 진행된 글로벌경영협회(GMA)주관 2023년 글로벌 고객만족도(GCSI)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항공여객운송서비스 부문 1위를 차지했다.
글로벌경영협회에서 주관하는 글로벌고객만족도(GCSI)는 고객들의 품질만족도, 글로벌 역량 및 고객 충성도 등을 평가하여 매년 부문별 최우수 기업을 선정한다.
대한항공은 차별화된 서비스, 차세대 친환경 항공기 도입 등 고객 서비스 제고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2005년부터 항공여객 운송서비스 부문에서 정상을 유지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해외여행 리오프닝 시기에 맞춰 한층 새로워진 기내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기내식 메뉴 개발이 대표적인 예이다. 대한항공은 제육 쌈밥, 불고기 묵밥, 메밀 비빔국수, 고등어 조림 등 새로운 한식을 선보였다. 또한 지난 3월에는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만든 한국식 채식 메뉴를 연이어 출시했다. 이와 함께 유명 소믈리에 마크 알머트와 협업으로 기내에 신규 와인 52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대한항공은 지난 1월부터는 한국 출발 편 국제선 프레스티지 클래스 승객을 대상으로 ‘기내식 사전 주문 서비스’를 도입했다.
대한항공은 안전을 위한 투자로 신형기 도입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대한항공은 A321네오를 오는 2027년까지 총 30대 도입하는 것을 비롯해 보잉787-9 10대, 보잉787-10 20대, 보잉737-8 30대 등 총 90대의 신형기를 오는 2028년까지 도입, 항공기 현대화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또한 대한항공은 지난 1일부터 보잉 737-8 항공기가 투입되는 국제선 노선을 대상으로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시작했다. 와이파이 서비스는 추루 다양한 기종으로 확대, 순차적으로 국제선 전 노선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원활한 이용을 위해 다양한 채널의 기내 와이파이 전담 고객센터도 운영한다.
박재훈 기자 isk03236@smartfn.co.kr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