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 1분기 영업익 3750억원...전년비 77.3%↓
2023-05-04
[스마트에프엔=박재훈 기자]SK이노베이션이 작년동안 사회적 가치 3조383억원을 창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25% 증가한 수치다.
사회적 가치는 환경 성과, 경제 간접 기여 성과, 사회 성과로 나눠서 측정하고 있다.
영역별로 자원 소비와 환경오염 등과 관련해서는 SK이노베이션의 환경 성과는 전년 대비 11%증가한 -8519억원으로 집계됐다. 사회적 가치 측정을 시작하고서 최고 수준이다. 전기차 배터리, 배터리 소재 중심으로 한 그린 포트폴리오 구축과 온실가스 감축이 사회적가치 창출로 이어졌다. 탄소 배출량은 2019년 탄소배출 기준점 1243만톤 대비 14%감소했다.
고용과 배당, 납세와 관련된 경제 간접 기여 성과는 전년 대비 74%증가한 3조7268억원으로 집계됐다. 경제 간접 기여 성과는 북미·유럽·중국 등 해외 사업장 확장에 따른 사회적 가치를 신규 측정하며 급증했다.
노동,동반성장,사회공헌 등과 관련된 사회 성과는 전년 대비5% 감소한 1634억원을 기록했다.
2019년부터 작년까지 스타트업 동반성장 프로그램 '에그'를 통해 SK이노베이션이 육성한 그린 스타트업은 총 45개사로 2025년까지 100개사를 육성할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 김준 부회장은 "사회적 가치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성과를 지속적으로 내면서 시장과 이해관계자들의 신뢰를 확보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훈 기자 isk03236@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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