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0년 만에 OLED TV 출시…Neo QLED 8K 등 7개 라인업
2023-03-09
[스마트에프엔=신종모 기자] 삼성전자는 89형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를 중국 시장에 처음으로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를 통해 초프리미엄 시장 리더십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중국에 110형 마이크로 LED를 출시했다. 이어 지난 4월 개최된 중국 최대 가전전시회인 AWE(Appliance & Electronics World Expo)에서 89형 마이크로 LED를 처음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올해 89형 마이크로 LED를 시작으로 76·101·114형 제품까지 라인업을 확대하며 초고화질·초대형 제품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마이크로 LED는 마이크로미터(㎛) 단위의 LED가 백라이트나 컬러필터 없이 스스로 빛과 색을 내 최상의 화질을 구현한다. 베젤이 없어 벽과 스크린 사이의 경계를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시청 경험을 극대화했다.
김철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마이크로 LED 라인업 확대를 통해 삼성의 혁신 기술에 대한 시장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더 많은 소비자에게 궁극의 스크린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종모 기자 jmshin@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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