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지난해 영업익 3209억…전년비 21.4%↑
2023-02-13
[스마트에프엔=홍선혜 기자] 현대백화점은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779억원으로 전년 대비 12.4% 감소했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977억원으로 17.5% 상승했으며 당기순이익은 695억원으로 7.8% 줄어들었다.
백화점 부문의 영업이익은 952억원으로 7.4% 감소했고, 매출은 5727억원으로 5.4% 늘었다.
엔데믹에 맞춰 패션·화장품 상품군이 약진하며 백화점 부문 매출이 늘었다. 다만 판촉비, 인건비 등 고정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면세점 부문은 1분기 157억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했다. 매출은 3320억원으로 21.8% 줄었다.
지누스 부문의 영업이익은 83억원으로 70.6% 떨어졌고 매출은 2291억원으로 21.2% 줄었다.
홍선혜 기자 sunred@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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