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오는 23일 임시 주총서 ‘한화오션’ 사명 변경

사내이사 3명·기타비상무이사 1명·사외이사 5명 등 총 9명 선임
신종모 기자 2023-05-08 15:42:44
[스마트에프엔=신종모 기자] 대우조선해양 이사회는 오는 23일 임시 주주총회 소집을 의결했다고 8일 밝혔다. 

23일 개최되는 대우조선해양 임시 주주총회에서는 회사명을 ‘한화오션㈜’(Hanwha Ocean Co., Ltd.)로 변경하는 등의 정관 개정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지난해 7월 23일 오후 옥포조선소 1도크에서 하청지회의 불법 점거로 진수가 중단된 지 5주 만에 30만톤급 초대형원유운반선이 성공적으로 진수되고 있다. /사진=대우조선해양


아울러 사내이사 3명, 기타비상무이사 1명, 사외이사 5명 등 총 9명의 새로운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건도 임시 주주총회에서 결의된다.

사내이사 후보는 권혁웅 ㈜한화 지원부문 부회장, 김종서 전 한화토탈에너지스 대표이사, 정인섭 전 한화에너지 대표이사 등 3명이다.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은 기타비상무이사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이신형 대한조선학회 학회장(서울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 교수), 현낙희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조지 P. 부시(George Prescott Bush) Michael Best & Friedrich LLP 파트너, 김재익 전 KDB인프라자산운용 대표이사, 김봉환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교수 등 5명은 사외이사 후보자다. 

신종모 기자 jmshin@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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