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생산 하도급 근로자 문제 해결 추진
2023-04-19
[스마트에프엔=박재훈 기자]제너럴 모터스(GM)이 한국 출범 이후 처음으로 쉐보레ㆍ캐딜락ㆍGMC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첫 통합 브랜드 스페이스 더 하우스 오브 지엠을 오는 5일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인근 지상 2층 규모로 마련되는 더 하우스 오브 지엠은 GM이 국내 시장에서 선보이고 있는 브랜드인 쉐보레ㆍ캐딜락ㆍGMC 등을 전략적으로 강화하는 방안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더 하우스 오브 지엠은 고객이 차량을 보고 구매하는 전시장의 개념을 넘어, 개인적인 제품 체험과 상설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제공할 예정이다.
브랜드 스페이스에서 상시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는 GM의 글로벌 차량 포트폴리오 중 시그니처 모델을 운전해볼 수 있는 테스트 드라이브와 GM의 제품과 브랜드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고객 체험형 컨텐츠가 준비되어 있다.
2층 스페셜 고객 라운지에는 더 하우스 오브 지엠만의 고객 경험 도슨트인 마스터로부터 온라인 구매 여정 체험 지원 및 제품 관련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또 하나의 상설 프로그램인 Journey of GM 프로그램은 숨어있는 QR 코드를 찾으며 전시장을 체험할 수 있는 QR 스탬프 랠리 미션 행태로 진행된다. 관람객들은 △체크인 △아트 워크 △GM 브랜드 웨이 △시그니처 모델 전시 공간 △오픈 라운지 등을 방문해 GM의 헤리티지를 경험하고, 미션을 완료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한국지엠은 5월 한 달간 더 하우스 오브 지엠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 고객 이벤트가 집중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아트 콜라보 프로그램으로는 자동차 커스텀 디자이너이자 루이스 스틸 커스텀의 대표 서우탁 작가와 함께 미국 특유의 자동차 커스텀 문화와 커스텀 카, 즉 핫 로드를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획 전시회가 마련된다.
정정윤 GM 한국사업장 최고마케팅책임자는 “더 하우스 오브 지엠은 고객들과 소통하는 의미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프리미엄 수입차 및 럭셔리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함과 동시에 진정한 아메리칸 브랜드로서의 아이덴티티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재훈 기자 isk03236@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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