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3월 판매량 발표... 총 4만 781대

박재훈 기자 2023-04-03 17:50:12
[스마트에프엔=박재훈 기자]한국GM이 지난 3월동안 4만 781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64.3%의 증가세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2020년 12월 이후 최대 월간 판매 실적인 동시에 9개월 연속 전년 동기 대비 상승세다.

한국GM의 3월 해외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84.2% 증가해 총 3만9082대를 기록했으며 해외시장에서는 12달동안 전년 동기 대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쉐보레의 트레일 블레이저는 총 2만5491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101.9% 증가세를 기록했다.

쉐보레 2023년형 트레일블레이저. /사진=한국지엠


지난 2월말부터 선적을 시작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3월동안 글로벌 시장에서 1만3591대가 판매돼 판매실적을 견인했다.

또한 내수 시장에서 쉐보레의 트래버스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535.3%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전기차 볼트 EV와 볼트EUV는 3월동안 197대가 판매됐다.  

GM 한국사업장 서영득 국내영업본부장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트래버스, 타호, 콜로라도 등 쉐보레의 다양한 라인업에 이어 3월 출시한 트랙스 크로스오버에 대한 뜨거운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4월부터는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고객 인도가 시작되는 만큼 시장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며 상승 모멘텀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박재훈 기자 isk03236@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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