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김남국 '마브렉스' 억대차익 논란 반박..."개인투자 관여 안해"
2023-05-12
[스마트에프엔=주성남 기자] 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1주일 만에 30%대를 회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8∼2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는 31%, 부정 평가는 60%를 각각 기록했다.
직전 조사(4월 11∼13일)보다 긍정 평가는 4%포인트(p) 상승했고 부정 평가는 5%p 하락했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12%), '노조 대응'(8%), '전반적으로 잘한다'(7%), '결단력·추진력·뚝심'(6%), '국방·안보', '열심히 한다·최선을 다한다'(이상 5%), '공정·정의·원칙', '경제·민생', '주관·소신', '전 정권 극복'(이상 4%) 순으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 이유는 '외교'(32%), '경제·민생·물가'(8%), '일본 관계·강제동원 배상 문제', '전반적으로 잘못한다', '소통 미흡'(이상 6%), '경험·자질 부족·무능함'(5%), '독단적·일방적'(4%) 등을 이유로 들었다.
지지하는 정당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32%를 기록했다. 국민의힘은 직전 조사보다 1%p 상승했고 '2021년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이 불거진 민주당은 4%p 하락했다.
연령별로 보면 60대 이상은 국민의힘 지지, 40대는 민주당 지지, 20대에서는 무당층이 절반가량 차지한다. 정치적 성향별로는 보수층의 62%가 국민의힘, 진보층의 61%가 민주당을 지지했다. 중도층에서는 국민의힘 25%, 민주당 28%,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유권자가 41%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무선(95%)·유선(5%)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8.6%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주성남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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