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23] 삼성전자, MWC23서 갤럭시 S23 시리즈 선봬
2023-02-27
[스마트에프엔=신종모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S23 판매 호조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지난해 4분기 1위는 애플은 2위로 밀려났다.
19일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의 1분기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세계 시장 점유율은 22%를 기록했다. 애플(21%)에 1%(P)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뒤를 이어 샤오미 11%, 오포 10%, 비보 8% 순으로 나타났다. 샤오미는 전년 동기 대비 2%포인트 점유율이 하락했으며 오포는 1% 상승했다.
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 점유율은 애플이 25%, 삼성전자가 20%에 앞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카날리스는 “1분기 삼성전자는 전 분기 대비 회복세를 보인 유일한 선두 업체”라며 “다만 지난해 1분기 점유율과 비교해서 2%포인트 점유율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카날리스는 이어 “전반적인 스마트폰 수요 회복을 예측하기 힘들다”면서 “5G 대중화와 폴더블폰이 새로운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1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12% 규모가 줄며 5분기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신종모 기자 jmshin@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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