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개인사업자 위한 ‘노란우산공제’ 가입서비스 출시
2023-05-08
[스마트에프엔=권오철 기자] 케이뱅크가 '지난해 말 총 신용대출 잔액 중 60.25%에 해당하는 4조9488억원이 가상자산 연계계좌 보유 고객의 차지였다'는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해 "해당 비중은 지난해 말 케이뱅크 고객 820만명 중 가상자산 연계계좌 보유 고객 500만명의 약 61%와 큰 차이가 없다"면서 "고객 분포를 고려할 때 가상자산 연계계좌 보유 고객이 신용대출을 더 많이 받았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18일 반박했다.
또한 '지난 2020년 7월부터 2022년 말까지 2년 6개월 간 가상자산 연계계좌 보유 고객의 신규대출이 4조1032억원, 같은 기간 가상자산 연계계좌 이체금액이 4조9060억원으로 대출 대부분이 가상자산거래소로 넘어갔다'는 보도와 관련해선 "실제로 같은 기간 케이뱅크에서 신규 대출을 실행한 후 5일 이내에 가상자산 연계계좌로 이체한 금액 비중은 전체 대출금액의 13% 수준에 불과하다"면서 "이 또한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이어 '가상자산 연계계좌 보유 고객들로 인해 케이뱅크의 연체율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지난해 말 기준 '가상자산 연계계좌 미보유 고객'의 신용대출 중 연체비율은 0.93%이며, '가상자산 연계계좌 보유 고객'의 연체비율은 1.01%로 0.08%포인트 차이에 불과하다"며 "'가상자산 연계계좌 보유 고객'과 '미보유 고객'의 평균 신용도도 비슷한 수준이라 고객 특성과 연체율 간 상관관계가 거의 없다"고 선을 그었다.
아울러 케이뱅크는 "지난해 전반적인 경기 악화 및 중저신용대출 비중 적극 확대 결과로 연체율이 증가하고 있다"면서도 "CSS 고도화 및 여신 관리 강화로 건전성을 적극 개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케이뱅크의 지난달 말 기준 유동성커버리지비율(LCR)은 약 250%다. 이와 관련 케이뱅크 관계자는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문제가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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