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편도 항공권 7만원대...제주항공, 인천서 뜨는 일본 노선 증편
2023-04-05
[스마트에프엔=박재훈 기자] 제주항공이 인도네시아 대표 관광지인 마나도와 바탐에 관광목적의 전세기를 운항한다고 10일 발표했다. 이번 인천-마나도∙바탐 노선 전세기는 제주항공 설립 후 첫 운항하는 인도네시아 노선이다.
제주항공은 5월18일 인천-마나도, 5월19일 인천-바탐 노선에 각 왕복 1회 운항일정으로 전세기를 띄울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북부 술라웨시주의 주도이자 항구도시인 마나도는 국적항공사 중 제주항공이 최초로 운항하는 노선이다. 마나도는 아름다운 자연환경으로 전 세계 여행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여행지이며 깨끗한 바다에서 다양한 해양생물을 만날 수 있어 다이버들의 성지로도 유명하다.
5월19일 운항하는 바탐은 인도네시아 북부 리아우 제도에 속한 섬이다. 연중 온화한 날씨와 세계 100대 골프코스로 꼽히는 높은 수준의 골프장들이 즐비해 골프 여행지로도 유명하다. 또한 싱가포르를 페리를 이용해 40분이면 갈 수 있어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를 한 번에 여행할 수 있는 여행지다.
박재훈 기자 isk03236@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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