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차회장, 현대모비스 사내이사 재선임
2023-03-22
[스마트에프엔=박재훈 기자] 다올 투자증권은 10일 현대모비스가 오는 1·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0만원을 유지했다.
유지웅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모비스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3.8% 늘어난 13조9000억원, 영업이익은 54% 증가한 5957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소폭 초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완성차 출고판매량이 급증해 외형 확대 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유 연구원은 "시장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인 A/S 부문 마진은 지난해 4분기 17.7%를 저점으로 개선 중"이라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나타난 운송비와 재료비 하락분은 올해 2분기부터 반영되며 마진율 상승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동화 부문에서는 지속적인 그룹 외 수주를 기대한다"며 "지난해 이미 Non-Captive(비전속시장)를 대상으로 한 성과가 가시화했고 PE(파워 일렉트릭) 시스템, ICCU(통합 충전 시스템) 등에서도 신규 수주 가속화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박재훈 기자 isk03236@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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