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이제는 KG모빌리티로...35년만에 사명 변경
2023-03-22
[스마트에프엔=박재훈 기자] KG 모빌리티가 중형급 전기 SUV 토레스 EVX의 주요사양과 가격대를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공개한 행보에 이어 31일부터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토레스 EVX는 KG 모빌리티가 쌍용자동차에서 사명을 변경하고 공개하는 첫 번째 전동화 모델이다. 토레스 EVX는 ‘SUV 명가’로서 본질적인 기술력과 미래 지향적인 시스템, 디자인이 어우러진 전기 SUV로 첨단 기술의 편리함과 최고의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KG 모빌리티 관계자는 설명했다.
토레스 EVX의 판매 가격은 트림에 따라 ▲E5 4850만원~4950만원 ▲E7 5100만원~5200만원(개별소비세 감면 기준) 선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지역별 전기차 보조금에 따라 3000만원대로 구입 가능한 가격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토레스 EVX의 사전계약은 전국 KG 모빌리티(구 쌍용자동차) 전시장 및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며, 사전계약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모빌리티쇼가 끝나는 4월 9일까지 사전계약 고객 중 300명을 추첨해 2회 이용 가능한 픽업&딜리버리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고 시승체험 프로그램을 포함한 오토캠핑, 전시행사 등 KG 모빌리티가 진행하는 다양한 고객 체험 프로그램에 사전계약 고객들을 우선 초청한다.
박재훈 기자 isk03236@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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