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함께 만든 기적, 꺼지지 않는 불꽃’ 책 발간

[스마트에프엔=신종모 기자] 포스코는 포스텍 융합문명연구원이 태풍 힌남노가 불러온 초대형재난을 135일만에 극복한 이야기를 담은 ‘함께 만든 기적, 꺼지지 않는 불꽃’을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책은 지역학과 사회학, 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필진 19인이 모여 피해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포항제철소 복구작업에 참여한 이들을 인터뷰하면서 유례없이 빨랐던 복구과정을 추적했다. 이를 통해 재난을 극복한 기적 같은 이야기를 생생한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냈다.

포스코는 “재난극복 과정을 이야기로 풀어낸 이 책은 상호신뢰와 희망으로 굳게 뭉친 공동체가 위기를 도약의 발판으로 만들 수 있음을 증명한 뜨거운 기록”이라며 “제조업뿐만 아니라 다른 산업계의 모든 조직에 훌륭한 위기대응 지침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종모 기자 jmshin@smartf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