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그룹, 튀르키예∙시리아 강진 피해복구에 30만달러 지원
2023-02-16
[스마트에프엔=박재훈 기자]금호리조트가 지난해 영업이익이 87억원으로 금호석유화학그룹에 계열 편입된 이후 2년 연속 흑자를 냈다고 28일 밝혔다.
금호리조트의 지난해 매출액은 976억원으로 전년 대비 39% 증가했다. 편입되기 전인 2020년 대비 약 72% 늘어난 수치다. 영업이익도 약 87억원의 흑자를 기록해 전년대비 17배 이상 증가했다.
금호리조트는 코로나 엔데믹에 따른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효과와 금호석유화학그룹 계열 편입 직후 시행한 시설 투자 및 서비스 개선 작업으로 사업 경쟁력이 강화된 점을 이번 실적의 배경으로 분석했다.
금호리조트는 올해도 시설 투자와 고객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우선 금호리조트가 운영하는 골프장 아시아나CC는 고객편의를 위해 카트60대 신형 모델 교체, 남녀 파우더룸 리뉴얼, 락카 개선 공사 등 전반적인 신규 설치와 시설 개선을 완료 했다.
화순·설악 등 2개 콘도의 객실·부대시설 재단장을 진행한다. 화순리조트는 4월 말까지 3개 층 62개 객실을 전면 리뉴얼한다. 설악리조트는 야외 바비큐시설인 가든그릴을 개선한다.
김성일 금호리조트 대표는 “2021년부터 단행해온 지속적인 시설 및 서비스 개선에 힘입어 2년 연속 흑자 달성이라는 쾌거를 이룰 수 있었고, 코로나19 완화로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나는 시장 여건 속에서도 끊임없이 변화해온 덕분에 올해 전망도 밝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박재훈 기자 isk03236@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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