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中노선 주 13회에서 99회로 확대...코로나 이전 대비 43% 수준
2023-03-10
[스마트에프엔=박재훈 기자]대한항공이 지진으로 막심한 피해를 받은 튀르키예를 위해 구호물자 무상 수송에 나선다.
대한항공은 3월 20일 새벽 0시25분 출발하는 인천-이스탄불 화물기(보잉777F)를 편성해 튀르키예 지진 피해 구호물자를 무상수송했다고 밝혔다.
수송한 구호물자는 텐트, 침낭, 담요 등 약 45톤 규모다. 구호물자는 이스탄불에 도착하는대로 재난위기관리청(AFAD)을 통해 지진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구호물자 전세기 수송은 국토교통부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인도적 지원 요청에 대한항공이 화답하면서 이뤄졌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튀르키예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한국국제협력단의 인도적 구호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이번 수송을 결정했다"며 "아직까지도 지진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튀르키예 이재민들에게 이번 구호물자가 재난의 아픔을 조속히 이겨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박재훈 기자 isk03236@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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