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396억원 규모 ‘잠수함 임무지원시스템 통합자동화 기술’ 수주
2022-11-21
[스마트에프엔=신종모 기자] LIG넥스원이 파동에너지극한제어연구단과 함께 메타물질에 관한 공동연구를 진행하기로 했다.
메타물질은 차세대 국방 연구·개발(R&D) 역량을 확보하기 위한 스텔스, 센서 등 주요 산업분야를 선도할 기술로 손꼽힌다.
LIG넥스원은 지난 10일 대전 유성구에 있는 파동에너지극한제어연구단에서 ‘국방 메타구조 공동연구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메타물질을 활용한 무기체계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최근 민수분야에서 메타물질의 연구 및 사업화가 진행되고 있지만 국방분야는 체계 적용을 위한 연구가 필요하다.
양 기관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공동연구센터를 설립해 스텔스, 센서 등 다양한 분야의 국방 핵심과학기술 연구개발 및 체계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한다. 또 메타물질 관련 전문기술 교육과 세미나 개최 등 상호 협력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신익현 LIG넥스원 C4ISTAR사업부문장은 “방위사업 전 분야에서 쌓아온 LIG넥스원의 개발경험과 파동에너지극한제어연구단의 고도화된 기술력을 최대한 접목해 대한민국의 차세대 국방핵심기술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종모 기자 jmshin@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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