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QbD 기술 컨설팅' 통해 품질 고도화 기반 구축
2022-01-24
[스마트에프엔=홍선혜 기자] 코슈메슈티칼(Cosmeceutical)의 선도주자 비엔은 일본의 화장품판매 전문회사 카리스엔코,동국제약 등 3사가 글로벌 동반 성장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3사는 지난 24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주식회사 비엔 수서사옥에서 열린 전략적 협약식에서 각 회사가 보유한 장점을 살려 제품 기획과 개발, 제조, 판매 등에 대한 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협약내용은 일본내 상품기획, 판매에 있어서 성장력이 돋보이는 카리스엔코의 기획력을 바탕으로 동국제약의 제약기술을 접목해 비엔에서 코슈메슈티칼 영역의 다양한 신제품을 개발하는 것으로 골자로 한다. 코슈메티칼이란 Cosmetic과 Pharmaceutical의 합성어로 의약품 수준의 Technology를 화장품에 접목한 고기능성 화장품을 일컫는다.
이번 3자 전략적 제휴에 따라 주식회사 비엔에서는 동국제약의 마데카등 다양한 핵심소재를 비엔에서 특화된 DDS(Drug delivery system)플랫폼에 탑재해 일본내에서 새로운할 기능성 마데카크림을 런칭할 방침이다.
이들 회사는 고기능성 앰플, 디바이스개발 등 차별화 있는 제품들을 차례로 런칭할 계획이며, 카리스엔코에서 일본 및 기타 글로벌 판매를 담당할 예정이다.
비엔측은 "이번 3자 전략적제휴는 한국,일본내에서 각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회사가 연합해 글로벌 화장품 시장을 개척하는데 의미가 있으며, 이를 토대로 고기능성 화장품 시장을 개척하는데 실질적인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두진 BN 부사장은 “동국제약의 의료 기술과 비엔의 코슈메티칼 기술을 접목해 3개의 회사가 전략적으로 돕고 카리스엔코를 통해 한일 협력 관계를 맺은 것에서 의미가 크다”며 “카리스엔코는 지난 3년간 일본시장에서 크게 성장을 하고 있는 것 만큼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한 시너지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홍선혜 기자 sunred@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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