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울산시, 퍼스널 모빌리티 주차 솔루션 협력

올바른 PM 주차문화 정착…지역상권 활성화 기여
신종모 기자 2023-02-26 11:16:10
[스마트에프엔=신종모 기자] LG전자는 지난 24일 울산광역시와 전동 킥보드 등 퍼스널 모빌리티(PM)의 올바른 주차문화 정착과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PM 스테이션은 전동 킥보드, 전기 자전거 등 공유형 퍼스널 모빌리티를 무선으로 충전할 수 있는 주차장이다. LG전자 사내독립기업(CIC) 커런트닷이 출시한 애플리케이션 플러스팟(Pluspot)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LG전자가 지난 24일 울산광역시와 전동 킥보드 등 퍼스널 모빌리티(PM)의 올바른 주차문화 정착과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LG전자


탑승자가 공유형 퍼스널 모빌리티를 스테이션에 주차하면 플러스팟에 등록된 계정으로 포인트를 받는 방식이다. 

플러스팟은 퍼스널 모빌리티를 지정된 충전 장소에 거치하면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 탑승자의 이용 편의와 함께 운영사의 기기 관리 편의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계정에 적립된 포인트는 카페, 편의점 등에서 이용 가능한 모바일 쿠폰으로 교환할 수 있다.

앞서 커런트닷은 지난해 10월 플러스팟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해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에서 20개소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서비스 약 3개월 만에 PM 스테이션 설치개소를 5배 가까이 늘리며 시 전역으로 서비스 구역을 확대했다. 

우람찬 LG전자 플랫폼사업센터 팩토리10 상무는 “LG전자가 기술을 통해 울산 시민들에게 쾌적한 이동경험을 제공하고 시의 도시환경 미화에 기여할뿐 아니라 나아가 퍼스널 모빌리티 업체와도 상생할 수 있도록 울산시와 긴밀하게 협업하겠다”고 말했다. 

신종모 기자 jmshin@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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