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인권문제,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제3차 사회안전망 4.0포럼 개최
2022-05-01
[스마트에프엔=신종모 기자] 북한이 지난 23일 새벽 함경북도 김책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전략순항미사일을 발사했다.
북한의 이번 전략순항미사일 발사는 한미 확장억제운용수단 연습(DSC TTX)에 대한 반발인 것로 분석된다.
24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훈련에는 인민군 동부지구 전략순항미사일부대 해당 화력구분대가 동원됐다. 기타 구분대들은 실사격 없이 갱도 진지들에서 화력복무훈련을 진행했다.
중앙통신은 4기(발)의 전략순항미사일과 관련해 “동해에 설정된 2000km 계선의 거리를 모의한 타원 및 ‘8’자형 비행 궤도를 1만 208s(2시간 50분 8초)∼1만224s(2시간 50분 24초)간 비행해 표적을 명중 타격했다”고 전했다.
이어 “발사훈련을 통해 무기 체계의 신뢰성을 재확인하는 것과 함께 공화국 핵억제력의 중요 구성 부분의 하나인 전략순항미사일부대들의 신속대응 태세를 검열 판정했다”며 “발사훈련은 자기의 목적을 성과적으로 달성했다”고 말했다.
또한 통신은 노동당 “적대 세력들에 대한 치명적인 핵반격 능력을 백방으로 강화해 나가는 공화국 핵전투무력의 임전태세가 다시 한번 뚜렷이 과시됐다”고 전했다.
이에 한미는 22일(현지시간) 미 국방부 청사 펜타곤에서 제8차 DSC TTX를 시행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이 주장하는 시간에도 다양한 한미 정찰감시 자산들이 해당 지역을 예의주시하고 있었다”며 “북한 주장의 진위를 포함해 다양한 가능성을 두고 분석 중”이라고 말했다.
신종모 기자 jmshin@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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