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식코너 열렸다...'노마스크'에 백화점·대형마트 기대감 ↑
2023-02-07
해제 당일, 여전히 마스크를 벗는 데 조심스러운 모습이지만 마스크 없는 일상에 대한 기대감이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data/sfn/image/2023/01/31/sfn202301310048.704x.9.jpg)
31일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신성균)에 따르면 자사 분석 플랫폼 데이터드래곤을 통해 ‘마스크 해제’ 검색량을 집계한 결과, 20일 집계된 ‘마스크 해제’ 검색량은 약 13만 9,000건이며 시행 전날인 29일에는 14만 4,000건으로 검색량이 더욱 올랐다.
시행 첫날인 30일에는 약 34만 건이 집계됐으며 ‘마스크해제’ 연관 검색어로는 ▲마스크해제 관련주 ▲헬스장 ▲학교 등이 순위에 올랐다.
분석 기간은 정부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기로 결정한 지난 20일부터 시행 첫날인 30일까지 총 11일이다.
학교나 음식점·마트·극장 등 실내 다중이용시설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되지만 병원·약국·교통수단 내 등 감염 취약 시설에는 의무 착용 지침이 유지됐다. 오는 5월께는 마스크 전면 해제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 겸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 위원장은 30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모든 시설과 모든 장소에서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하지 않아도 되는 2단계 조치는 이번 5월 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주서영 기자 news@smartfn.co.kr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