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포스코케미칼, 당진제철소 고로 개수 협력 ‘맞손’
2022-12-09
[스마트에프엔=신종모 기자] 현대제철이 임직원과 함께하는 걸음기부 캠페인을 진행해 총 22명의 장애 어린이들에게 이동용 보조기기를 전달했다.
현대제철은 인천, 포항, 당진, 순천, 울산 등에 거주 중인 장애 어린이를 대상으로 맞춤형 특수유모차를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증 행사는 지난해 9월부터 진행된 현대제철 임직원 걸음기부 캠페인 ‘걸음More 마음More’의 일환이다.
걸음More 마음More 캠페인은 ‘많이 걸을수록 더 많은 정성이 모아진다’는 중의적 의미를 담아 목표인 1억보 달성시 5000만원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기획됐다.
앞서 현대제철은 지난해 9월 19일부터 30일까지 12일간 진행된 캠페인을 통해 애초 목표였던 1억보의 두 배가 넘는 2.2억 보를 달성했다.
캠페인으로 조성된 5000만원은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돕는 비영리단체 ‘푸르메재단’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장애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외출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활용됐다.
현대제철은 올해도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신종모 기자 jmshin@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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