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친환경 기부금 모아 아프리카 '교육의 꿈' 실현
2022-12-20
[스마트에프엔=최형호 기자] SK에코플랜트 '장애인 클래식 연주단'이 24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보육원인 선덕원에서 아이들을 위한 연말맞이 클래식 연주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SK에코플랜트가 창단한 이래 첫 공식 연주를 선보이는 자리다.
SK에코플랜트는 올해 문화·예술 분야 장애인 일자리 확대의 일환으로 발달장애인 6명을 채용했다. 현재 단원들은 SK에코플랜트의 구성원으로써 연주 활동을 지원받으며 전문 예술인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 방성종 SK에코플랜트 ESG 센터장, 선덕원 교직원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연주회는 선덕원 아이들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첫 곡은 캐롤송 '윈터 원더랜드'로 시작했다. 이후 '작은별' '사운드오브뮤직' '포터 왈츠' 등 동요부터 영화OST까지 다채로운 선율을 선보였다.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을 마지막 곡으로 아이들의 합창과 뜨거운 환호속에 마무리 됐다.
이후 박경일 사장과 SK에코플랜트 임직원들이 방한용품과 인형, 문구세트 등 선물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난방비 1000만원도 지원했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클래식 단원들이 앞으로도 다양한 무대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형호 기자 rhyma@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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