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 20일 1순위 청약 

최형호 기자 2022-12-19 17:09:53
[스마트에프엔=최형호 기자] 현대건설이 20일 인천광역시 남동구 간석동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은 지하 3층~지상 28층, 9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746가구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와 84㎡ 485가구를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분양 일정은 이날 1순위 청약을 시작으로, 21일 2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당첨자는 28일에 발표되며, 정당 계약은 내년 1월 9일~1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4년 6월 예정이다.

단지가 위치한 인천 남동구는 지난달 조정대상지역(청약과열지역)에서 해제돼 완화된청약 규제가 적용된다. 1순위 청약은 입주자모집공고일(12월 9일) 기준 만 19세 이상 또는 세대주인 미성년자이면서 청약 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인천 및 수도권(서울·경기) 거주자라면 세대원, 다주택자도 신청할 수 있다.

중도금 대출의 경우, 총 분양가의 60%까지 적용되며, HUG 보증 중도금 대출은 최대 2건까지 받을 수 있다. 또 재당첨 제한을 받지 않으며, 59㎡A, B타입의 경우 자금조달계획서 제출 의무(6억 초과 주택)가 없다. 양도세와 취득세 중과도 제외된다.

인천 지하철 1·2호선, GTX-B(예정) 환승역인 인천시청역 트리플 역세권으로, 인천대입구~마석을 잇는 GTX-B 노선이 개통되면 인천대입구역에서 서울역까지 버스와 전철로 각각 약 90분이 걸리던 시간이 28분으로 단축된다.

단지 도보 거리에는 경원초, 상인천여중, 동인천중, 인천고, 인천예술고 등 다수의 초·중·고가 위치한다. 힐스테이트만의 IoT(사물인터넷) 서비스인 하이오티(Hi-oT)가 적용됐으며, 스마트폰 앱을 통해 조명 등의 빌트인 기기를 단지 내·외부에서 제어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남동구 간석동에 위치한다.

최형호 기자 rhyma@smartfn.co.kr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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