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1위' 8월 수입차 신규 등록 총 2만3850대…전년비 7.8%↑
2022-09-05
[스마트에프엔=박지성 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11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2만8222대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 10월 2만5363대보다 11.3% 증가, 지난해 11월 1만8810대보다 50.0% 증가했다. 11월까지 누적대수는 25만3795대로 전년 동기 25만2242대보다 0.6% 증가했다.
11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7734대, BMW 7209대, 볼보 2615대, 폭스바 1943대, 아우디 1667대, MINI 1227대, 쉐보레 1056대, 포르쉐 963대, 렉서스 831대, 지프 599대, 포드 530대, 토요타 467대, 랜드로버 401대, 링컨 245대, 폴스타 179대, 혼다 149대, 푸조 138대, 캐딜락 100대, 벤틀리 55대, 람보르기니 45대, 마세라티 31대, 롤스로이스 22대, 디에스 10대, 재규어 6대였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만6461대(58.3%), 2000cc~3000cc 미만 6483대(23.0%), 3000cc~4000cc 미만 2154대(7,6%), 4000cc 이상 417대(1.5%), 기타(전기차) 2707대(9.6%)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2만4245대(85.9%), 미국 2530대(9.0%), 일본 1447대(5.1%)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가솔린 1만4050대(49.8%), 하이브리드 7613대(27.0%), 전기 2707대(9.6%), 디젤 2639대(9.4%), 플러그인하이브리드 1213대(4.3%) 순이었다.
구매유형별로는 2만8222대 중 개인구매가 1만7911대로 63.5%, 법인구매가 1만311대로 36.5%였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5676대(31.7%), 서울 3647대(20.4%), 부산 1094대(6.1%) 순이었고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인천 3262대(31.6%), 경남 2113대(20.5%), 부산 1878대(18.2%) 순으로 집계됐다.
11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BMW 520(1326대), 메르세데스-벤츠 E 250(1228대), 메르세데스-벤츠 E 350 4Matic(704대) 순이었다.
임한규 KAIDA 부회장은 “11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반도체 공급난에도 불구하고 일부 브랜드의 물량확보 및 신차효과 등으로 전월 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박지성 기자 captain@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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