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전라남도·고흥군과 도심항공교통 협약

최형호 기자 2022-12-05 15:00:51
[스마트에프엔=최형호 기자] 대우건설은 5일 전라남도 고흥군 드론특화지식산업센터에서 열린 전라남도 및 고흥군과 '미래 도심항공교통(UAM) 산업육성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우건설은 5일 전라남도 고흥군 드론특화지식산업센터에서 열린 전라남도 및 고흥군과 '미래 도심항공교통(UAM) 산업육성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전라남도 김영록 도지사, 대우건설 백정완 사장, 고흥군 공영민 군수 (사진=대우건설)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 도지사, 공영민 고흥군수, 김승남 국회의원 등 지방자치단체 및 국회 주요 인사와 백정완 대우건설 사장 등 1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UAM 기체·항로 개발 및 분석을 위한 국가사업 공동유치 ▲지역거점 UAM 스마트시티 시범사업 공동유치 ▲섬 지역 항공교통, 물자수송, 재난 등 특수목적형 UAM 인프라 구축 및 실증 공동추진 ▲UAM 관련기업 전남도내 투자유치 공동협력 등 4가지 사항이다. 

대우건설은 추후 전라남도 및 고흥군과 긴밀한 협력과 추가적인 협의를 거쳐 사업을 구체화 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다도해의 지역적 특성에 맞는 다양한 실증 사업을 수행하겠다"며 "UAM 기체 이착륙장인 버티포트 구축을 위한 설계, 시공 및 운영 분야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형호 기자 rhyma@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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