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위믹스 상장폐지는 업비트 측 갑질"

[스마트에프엔=황성완 기자]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자체 개발한 가상화폐 위믹스의 상장 폐지가 업비트의 갑질이라고 강하게 비방하면서, 이번 조치가 매우 부당하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25일 오전 위믹스 상장폐지에 대한 긴급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의도한 것도 아니고 이런 결과가 나오게끔 한 것도 아니지만 결과적으로 이런일이 벌어지게 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말했다. 

특히 장 대표는 많은 투자자들이 위믹스에 대한 투자와 거래를 하고 있는데 상장 폐지가 벌어진 것에 대해 매우 부당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사태는 결국 유통계획에서 시작됐는데, 유통계획을 제출한 곳은 딱 한군데인 업비트"라며 "이는 업비트의 슈퍼 갑질로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황성완 기자 skwsb@smartf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