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페이 韓시장 상륙...간편결제 시장 '들썩'
2022-11-16
[스마트에프엔=주서영 기자] 현대카드의 애플페이 결제 서비스 제공이 임박한 모양새다. 현대카드는 관련 약관을 개정하면서 시행 일자를 11월 30일로 명시했다. 롯데카드 매각 절차도 진행 중임에 따라 카드업계 지각변동은 이미 예고된 상황이다.
7일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에 따르면 카드 빅4 앱의 기기설치수가 연초 대비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 기기설치수는 ▲신한플레이 874만 대 ▲삼성카드 840만 대 ▲현대카드 768만 대 ▲KB국민카드 637만 대 등이었다.
9월 기준 기기설치수는 ▲신한플레이 882만 대 ▲삼성카드 851만 대 ▲현대카드 777만 대 ▲KB국민카드 643만 대 등이었다.
연초 대비 신한플레이는 5%, 삼성카드는 4%, 현대카드는 3%, KB국민카드는 2% 늘었다.
9월 기준 설치수 대비 MAU는 신한플레이가 57%로 연초(50%) 대비 7%p 늘었다. 현대카드는 1% 늘어 48%를 기록했다. 설치수와 설치수 대비 MAU가 모두 유의미하게 늘어난 앱은 신한플레이였다.
주서영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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