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위' 래리 호건 美메릴랜드 주지사, SK바이오사이언스 본사 방문…'백신 관련 협력 방안' 논의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안재현 사장과 환담하고 시설 참관
황성완 기자 2022-09-21 10:32:01
20일 래리호건 미국 메릴랜드 주지사(왼쪽에서 6번 째)와 아내 유미 호건(왼쪽에서 5번째), 최창원SK디스커버리 부회장(왼쪽에서 4번 째), 안재현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왼쪽에서 7번째)이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SK바이오사이언스 본사에서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바이오사이언스
20일 래리호건 미국 메릴랜드 주지사(왼쪽에서 6번 째)와 아내 유미 호건(왼쪽에서 5번째), 최창원SK디스커버리 부회장(왼쪽에서 4번 째), 안재현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왼쪽에서 7번째)이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SK바이오사이언스 본사에서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바이오사이언스
[스마트에프엔=황성완 기자] '한국 사위'로 잘 알려진 래리 호건 미국 메릴랜드 주지사가 경기도 판교에 있는 SK바이오사이언스 본사를 방문해 SK디스커버리 관계자를 만나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20일 래리호건 미국 메릴랜드 주지사가 자사 본사를 방문해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백신 개발과 생산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메릴랜드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노바백스'사를 비롯하여 다양한 글로벌 기업, 기관들과 연구·개발, 생산 협력을 이어왔으며 최근 대한민국 1호 코로나19 백신 개발에도 성공했다. 이날 래리호건 주지사는 대한민국 1호 코로나19 백신인 '스카이코비원멀티주'가 개발된 연구 시설도 직접 돌아보며 개발 과정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한 스카이코비원멀티주는 현재 국내에서 접종에 활용되고 있으며 영국, EU 조건부 승인과 세계보건기구(WHO) 긴급사용승인(EUL) 등재를 신청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공급을 준비중이다.



황성완 기자 skwsb@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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