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8천억원 투자해 미·유럽 신규공장…해외식품 강화
2024-11-21
[스마트에프엔=홍선혜 기자]
풀무원은 전사 통합 온라인몰 샵풀무원의 매출이 오픈 1년 동안 1.5배로 급성장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샵풀무원은 과거 풀무원이 독립적으로 운영했던 각 브랜드의 온라인몰을 통합하여 지난해 8월 오픈한 통합 온라인몰이다. 풀무원은 샵풀무원에 사람과 자연이 공생할 수 있는 지속가능 가치를 담아 특색 있게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몰의 성장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는 크게 매출, 구매 고객 수, 신규 가입 회원 수 등 세 가지다. 샵풀무원은 식품기업 자사몰의 특장점을 살려 소비자 유입수를 지속적으로 늘려왔으며 이를 통해 모든 지표에서 수직 상승의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매출은 오픈 1년 만에 전년 동기 대비 150% 상승했으며 구매 고객 수는 83% 증가했다. 신규 가입 회원 수는 182% 성장했다.
풀무원이 나의 건강과 지구환경을 위한 지속가능식품을 핵심 사업으로 확장하면서 샵풀무원의 지속가능식품 카테고리도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다. 지속가능식품 카테고리는 식물성 식품과 동물복지 식품을 포함하고 있으며 지난 1년간 매출 성장률은 432%성장했다. 풀무원이 지속가능식품 사업을 확장하면서 뜻을 함께하는 소비자가 샵풀무원을 더욱 많이 찾고 있는 것으로 풀무원은 해석했다.
샵풀무원 내 제품 입점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샵풀무원 오픈 전과 비교하여 판매하는 제품 종류가 월평균 177% 증가했다. 풀무원은 최근 지속가능식품 전문 브랜드 지구식단을 론칭하고 식물성 원료만으로 맛과 식감을 살린 제품을 식물성 지구식단, 동물복지 원료를 사용한 제품을 동물복지 지구식단으로 선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샵풀무원은 온라인몰 내 지속가능식품 카테고리를 계속해서 확장 중이다.
또한 샵풀무원은 새벽배송도 진행한다. 샵풀무원 소비자의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요소다. 샵풀무원은 저녁 7시까지 주문 시 바로 다음날 새벽에 배송을 받아볼 수 있는 새벽배송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풀무원의 새벽배송은 환경을 생각한 포장을 적용했다. 스티로폼 대신 종이박스를, 젤 아이스팩 대신 워터 아이스팩을 사용하며, 냉장·냉동·상온 개별 박스 포장을 합포장으로 변경하는 등 포장 쓰레기양을 줄이고 분리배출이 용이하도록 했다. 이 밖에도 온도 유지나 흐름 방지를 위한 개별 포장은 모두 생분해성 소재의 비닐을 사용한다.
샵풀무원은 지난 3월 서울시가 발표한 공정경쟁과 소비자 만족도 제고를 위한 2021년 인터넷쇼핑몰 평가 결과에서 식품몰 7곳 중 1위에 랭크된 바 있다.
노기태 풀무원 온라인사업부 샵풀무원운영팀 팀장은 “풀무원 전사 통합 온라인몰 샵풀무원은 고객 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오픈 이래 1년간 매출, 구매 고객 수, 신규 가입 회원 수까지 모든 지표에서 크게 성장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 가치를 담아 ‘샵풀무원’을 차별화하고, 고객 편의를 극대화하는 사이트로 지속해서 업그레이드 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홍선혜 기자 sunred@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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