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 가맹점 매출 312% 증가...“대국민 응원 열기 통해”
2022-11-29
[스마트에프엔=황성완 기자] bhc치킨은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당일 매출이 지난주 동기 대비 약 40%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bhc치킨에 따르면 지난 2일 브라질, 6일 칠레와 승부를 겨룬 평가전 당일 매출은 지난주 동기 대비 각각 25%, 61% 등 두 자릿수로 대폭 상승했다. 특히, 한국의 손흥민과 브라질의 네이마르가 격돌이 예고됐던 2일 브라질과의 평가전의 경우 지난달 동기 기준 매출이 78% 상향됐다. 가장 많이 판매된 메뉴는 올해 첫 신메뉴인 '치퐁당 후라이드'로 조사됐다. 2위는 '뿌링클'이 차지했다. 2일, 6일 모두 1위, 2위 순위도 동일했다.
bhc치킨 관계자는 "그간 열린 평가전 시합에서 치킨 메뉴 매출이 가시적으로 상향된 만큼 향후 진행 예정인 파라과이, 이집트와의 경기에서도 매출 순항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다양한 스포츠 경기에서 bhc치킨의 메뉴를 즐기며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할 수 있게 제품 개발, 서비스 향상 등에 더욱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hc치킨은 지난 4월 치퐁당 후라이드를 출시하고 전국 매장을 통해 본격 판매에 나섰다. 치퐁당 후라이드는 치킨 위에 새우와 마늘 향 후레이크를 올린 메뉴다.
황성완 기자 skwsb@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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