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법률 패싱" 산업은행 부산이전 논란...尹정부 규탄 목소리 ↑
2023-04-11
[스마트에프엔=이성민 기자] 신임 산업은행 회장으로 강석훈(58) 성신여대 경제학과 교수(전 대통령실 경제수석)가 내정됐다.
금융위원회는 7일 강 교수를 신임 산은 회장으로 임명 제청했다고 밝혔다.
강 내정자는 서라벌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위스콘신대 메디슨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제19대 국회의원과 대통령실 경제수석비서관을 지냈고 현재 성신여대 경제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금융위는 “강 내정자는 국회의원 재임 시절부터 정책금융의 역할 재정립과 효율성 제고를 위해 노력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산업은행의 당면과제인 기업구조조정을 원활히 추진하고 민간의 역동적 혁신성장을 위한 금융지원 등 주요 업무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갈 적임자로 평가돼 신임 한국산업은행 회장으로 제청했다”고 설명했다.
이성민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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