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인적분할 통해 지주회사 전환 이사회 결의
2024-11-22
[스마트에프엔=황성완 기자] bhc그룹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이 지난해 대비 29% 늘어난 6164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로써 bhc그룹은 지난 2019년 이후 3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보이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나갔다.
bhc그룹은 지난 2013년 독자경영 이후 눈부신 성장을 이뤄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독자경영을 시작한 이듬해인 2014년 첫 1000억원 매출 돌파를 시작으로 수직 성장을 보였다. 이후 2019년 4000억원과 2020년 4700억원, 2021년 6164억원으로 3년 연속 놀라운 매출 성장을 작성을 기록하며 외식업계 1위에 우뚝 올라섰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bhc그룹은 bhc치킨을 비롯해 프리미엄 패밀리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프리미엄 한우 전문점 '창고43'·순댓국 전문점 '큰맘할매순대국'·소고기 전문점 '그램그램'·고품격 족발 전문점 '족발상회' 등 다양한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이들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1681억원으로 지난해보다 줄어든 매출대비 27%의 실적을 냈다.
임금옥 bhc그룹 대표는 "올해도 bhc그룹의 경영철학인 고객중시 경영·투명경영·상생경영을 기반으로 사업 범위를 꾸준히 확대하는 것은 물론, 점주들과 동반성장을 이어나가면서 업계 1위 입지를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성완 기자 skwsb@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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