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던파 모바일' 신기록, 출시 첫날 유저 100만명 돌풍

이정헌 대표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에 역량 쏟겠다"
황성완 기자 2022-03-25 13:54:05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이미지 /사진=넥슨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이미지 /사진=넥슨
[스마트에프엔=황성완 기자] 넥슨은 '던전앤파이터(던파) 모바일'이 출시 첫날 유저 100만명이 몰려 자체 신기록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던파 모바일은 지난 24일 오전 8시 출시한 지 5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에 올랐다. 사전 다운로드 120만건, 사전 캐릭터 생성 110만건 등 유저들의 호응에 힘입어 출시 당일 게임에 접속한 유저들의 수는 100만명을 기록했다. 이는 넥슨에서 출시한 모바일 게임의 첫날 기록을 모두 뛰어넘는 역대 최대 수치다.

넥슨은 던파 모바일 출시 후 현재까지 점검 한 번 없이 쾌적한 서버 환경을 제공해 유저 만족도를 끌어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던파 모바일의 구글 플레이 평점은 현재 4.6점을 기록 중으로 넥슨은 국내 출시에 앞서 최대 100만명이 동시 접속할 수 있는 서버 환경을 구축한 바 있다.

이정현 넥슨 대표는 "엘븐가드를 가득 채운 모험가분들의 모습은 넥슨컴퍼니 임직원 모두에게 큰 감동과 자부심을 안겨줬다"며 "100만명의 유저들이 보여준 높은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온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5년 8월 출시된 던파는 누적 유저 수 8억5000만 명, 중국 동시 접속자 수 500만명, 누적 매출 180억달러(한화 약 21조원) 등 각종 지표에서 '최초'의 기록을 써 내려가며 대한민국의 대표 문화 콘텐츠로 게임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린 작품이다. 지난 24일 출시된 던파 모바일은 이러한 던파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황성완 기자 skwsb@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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