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방산, 폴란드 잊고 루마니아·중동 눈 돌리나
2024-01-16
[스마트에프엔=신종모 기자] LIG넥스원은 지난 6일부터 4일간 사우디 리야드에서 열리는 사우디 국제방산전시회 ‘WDS 2022(World Defense Show)’에 참가했다고 7일 밝혔다.
LIG넥스원은 대한민국 방위산업 수출사의 새로운 지평을 연 ‘천궁-II’를 비롯해 현궁, 2.75인치 유도로켓 ‘비궁’, 장사정포요격체계(LAMD), 소형 정찰·타격 드론, KGGB(Korean GPS Guided Bomb) 등 미래전장 환경에 특화된 다양한 무기체계를 선보인다.
LIG넥스원은 중동 현지 군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현지 환경에 최적화된 대공 무기체계를 알리고, 국가 중요시설 및 군사 보안시설을 방호할 수 있는 첨단 요격체계를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중동의 미래전 양상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수출 사업 및 기술협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는 “수출을 통한 성장 기반 조성은 필수 요소”라며 “LIG넥스원이 글로벌 방산기업으로 도약하고 수출기업으로 지위를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투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LIG넥스원은 ‘성장의 답은 해외 시장 수출 확대’라는 구본상 LIG 회장의 확고한 의지를 바탕으로 미국, 콜롬비아, 인도네시아, 아랍에미리트(UAE) 등에 순차적으로 현지 사무소를 개소하는 등 해외사업 전문인력 확보, 전문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신종모 기자 jmshin@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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