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비엠·테이팩스·SKIET·포스코케미칼 주가↑…현대차 "전기차 10배 늘린다"
2022-04-08
[스마트에프엔=박지성 기자] 2차 전지 소재 기업 에코프로비엠 청주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21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쯤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에 있는 에코프로비엠 공장 4층에서 큰불이 났으며 건물 안에 있던 4명 중 3명은 구조하거나 대피했지만 현재 불이 난 건물에는 직원 1명이 고립된 것으로 전했다.
소방 관계자들은 1차 인명 검색을 했지만 고립된 직원을 찾지 못했으며 화재 원인은 폭발사고로 추정하고 있다.
소방 관계자들이 인근 공장 직원이 촬영한 영상을 입수해 확인해본 결과 건물에서 '펑' 하는 소리와 함께 검은 연기가 피어올랐고 이후 불꽃이 튀는 장면을 확인했다.
현재 소방 당국은 오후 3시 40분을 기해 대응 2단계를 발령한 상태며 소방청은 중앙119구조본부 및 청주 인근 지역 소방서에 인력과 장비 지원을 지시했다.
충북소방은 화재 탓에 공장 접근이 어려워 인근 지역 소방서에서 무인방수차도 지원받아 진화작업 중이다.
박지성 기자 captain@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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