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우궈단 동양생명 대표 퇴진하라" 뿔난 노조, 점심식사 반납 규탄 '6일차'
2023-04-10
[스마트에프엔=이성민 기자] 동양생명(대표이사 뤄젠룽)이 올 3분기에 전년동기 대비 131.5% 증가한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는 등 전분기에 이어 실적 호조세를 이어갔다.
동양생명은 10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34.5% 증가한 3,041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31.5% 증가한 2,498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수입보험료는 올해 3분기 총 3조6447억원을 거뒀다. 이 중 보장성 수입보험료는 전년동기 대비 3.0% 성장한 1조7935억원을 기록하는 등 보험이익이 안정적으로 늘면서 주요 영업지표도 개선됐다.
총자산은 전년동기 대비 2.5% 증가한 36조4548억원, 운용자산은 3.0% 증가한 31조6906억원을 기록했다. 운용자산이익율은 전년동기 대비 54bp 상승한 3.64%를 기록했으며 RBC비율은 223.6%로 시장금리 상승에도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보장성 수입보험료 확대, 운용자산이익율 개선 등 안정적인 이익 창출 근간을 바탕으로 일회성 이익도 일부 반영되면서 올 3분기 누적 순이익이 큰 폭으로 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확대’ 원칙 아래 견고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성민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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