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더’ 권영탁 핀크 대표이사 “생활금융플랫폼으로 자리매김”

나정현 기자 2021-03-29 11:01:18
권영탁 핀크 대표. 사진=핀크
권영탁 핀크 대표. 사진=핀크
[스마트에프엔=나정현 기자] 핀크는 지난 24일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권영탁 현 대표이사의 연임안을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권영탁 대표는 SK텔레콤과 하나카드를 거쳐 지난 2017년 9월 핀크 부사장을 맡았다. 이후 2019년 7월 대표이사로 선임됐으며 지난해 3월에 이어 연임되면서 내년 3월까지 1년 더 핀크를 이끌게 된다.

핀크 측은 권 대표에 대해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차별화된 다양한 핀테크 서비스들을 선보여 고객 혜택과 만족도를 확대했을 뿐만 아니라 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다는 평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권영탁 대표는 “마이데이터 사업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신개념 금융SNS서비스 ‘핀크리얼리’를 출시하는 등 고객의 혜택을 높이는 동시에 마이데이터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며 “추후 마이데이터 사업권을 획득한 후 핀크리얼리의 서비스영역을 대폭 확장해 개인의 생애주기 맞춤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금융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며 나아가 전자금융거래법 개편에 따라 종합지급결제 사업권에도 적극 도전하겠다”라고 말했다.



나정현 기자 oscarn@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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