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 1호선 외대앞역서 고장…한파에 출입문·시설 얼면서 곳곳 운행 지연

박용태 기자 2021-01-07 09:01:32
서울교통공사
서울교통공사

[스마트에프엔=박용태 기자] 수도권 지하철 곳곳에서 열차가 고장 나며 7일 오전 출근길 혼잡이 빚어졌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5분경 수도권 전철 1호선 외대앞역을 지나던 소요산행 열차가 고장 나서 섰다.

승객들은 하차했으며, 후속 전동열차를 이용해 견인 작업을 하고 있다. 이 사고로 1호선 서울역∼청량리역 구간을 지나는 열차운행이 지연 됐다.

또 한파로 인한 열차 출입문과 선로 전환기 일부가 얼어 곳곳에서 산발적으로 열차가 지연되고 있다고 코레일 관계자는 밝혔다.

서울교통공사는 "승객을 하차시키고 오전 8시 17분경 조치를 완료했다"며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박용태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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