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장애인차별철폐연대, 장애인 정책 정상화 촉구 결의대회

"전남도, 장애인 지원체계 강화 등 추진해야"
한민식 기자 2022-09-21 14:31:15
전남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21일 오후 1시 전남도청 앞에서 2023년 전남도지사 장애인 공약 예산 쟁취 및 정책 정상화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열었다. 사진=한민식 기자
전남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21일 오후 1시 전남도청 앞에서 2023년 전남도지사 장애인 공약 예산 쟁취 및 정책 정상화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열었다. 사진=한민식 기자
[스마트에프엔=한민식 기자] 전남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21일 오후 1시 전남도청 앞에서 2023년 전남도지사 장애인 공약 예산 쟁취, 정책 정상화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전남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남장차연)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김영록 전남도지사 후보는 ‘누구도 배제하지 않는 전남! 장애인 복지정책 실현!’을 위해 장애인 복지정책 10대 과제를 추진하겠다고 서명했다"며 "하지만 전남도는 이제와서 장애인 복지정책에 관련한 자연증가분 이상의 예산 증액은 불가능하다는 답변만 늘어 놓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장애인 이동권 보장 강화, 탈시설 지원예산 확보, 학대피해 장애인 지원체계 강화 등에 관한 정책 추진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남장차연은 장애인에 대한 차별을 철폐하고 장애인의 정당한 권리를 쟁취하기 위해 진보적 장애인인권단체와 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연대투쟁체다.



한민식 기자 alstlr56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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