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에프엔=한민식 기자] 전남 여수시 공무원들이 근무수당을 허위로 작성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여수경찰서는 지난 13일 사기, 공전자기록 등 위작 혐의로 A 씨 등 2명을 입건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들은 지난해 7월 초과근무수당을 수차례 허위로 작성해 수십만원을 부당하게 수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제3자로부터 고발장을 접수한 뒤 사건 수사에 착수했으며, A 씨에 대한 조사를 곧 마무리하고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지난해 고발장이 접수돼 수사가 진행 중"이라며 "수사 결과가 나오면 그에 따라 대상자들에 대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민식 기자 alstlr56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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