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공무원, '초과근무수당 허위 작성' 혐의 입건

공전자기록 위작 및 사기 혐의로 조사 진행 중
한민식 기자 2025-01-15 11:07:41
여수시청

[스마트에프엔=한민식 기자] 전남 여수시 공무원들이 근무수당을 허위로 작성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여수경찰서는 지난 13일 사기, 공전자기록 등 위작 혐의로 A 씨 등 2명을 입건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들은 지난해 7월 초과근무수당을 수차례 허위로 작성해 수십만원을 부당하게 수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제3자로부터 고발장을 접수한 뒤 사건 수사에 착수했으며, A 씨에 대한 조사를 곧 마무리하고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지난해 고발장이 접수돼 수사가 진행 중"이라며 "수사 결과가 나오면 그에 따라 대상자들에 대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민식 기자 alstlr56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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