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에프엔=한민식 기자] 전남 장성군이 환경부 주관 '기후위기 취약계층·지역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13일 군에 따르면 '기후위기 취약계층·지역 지원 공모사업'은 기후변화 대처가 어려운 취약계층·지역을 대상으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10억600만원 규모로 추진 기간은 올해 말까지다.
군은 공모 선정에 따라 지역 내 경로당 40곳과 보훈회관에 차광·차열 특수페인트 도장을 실시해 실내 온도 조절, 냉·난방비 절감,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계획이다.
결빙취약지역 2곳에는 열선을 설치해 골목길과 경사로 등에서 어린이와 어르신 등 주민들의 겨울철 낙상사고를 예방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공모사업이 주민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생활 영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위기 대응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식 기자 alstlr5601@naver.com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