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인적쇄신 단행…슬림해지고 젊어진다
2024-12-12
우리은행이 지난 26일 서울역 인근 노숙인 복지시설인 '만나샘'과 '서울역 쪽방 상담소'에 기부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만나샘'과 '서울역 쪽방 상담소'는 노숙인과 독거노인의 자립을 돕는 복지시설이다. ▲무료급식 ▲주거지원 ▲일자리 상담 ▲샤워실 운영 ▲건강의료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임직원 봉사활동, 올해 기부금 전달로 이들 복지시설에 힘을 보태고 있다고 알렸다.
만나샘 이진이 원장은 "우리은행은 기업들이 진행하는 홍보용 사진 촬영이나 행사를 한번도 하지 않았다"며 "노숙인과 독거노인들이 사진 등에 노출되는 것을 고려한 우리은행의 조용한 기부활동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준하 기자 guyblue@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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