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NEW 우리WON뱅킹' 출시..."기존 앱 업데이트 후 사용 가능"

우리은행이 모바일 앱 ‘NEW 우리WON뱅킹’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존 우리WON뱅킹을 업데이트하면 이용할 수 있다.

NEW 우리WON뱅킹은 우리금융그룹의 핵심 서비스를 모아둔 '유니버설 뱅킹'이다. 우리은행이 유니버설 뱅킹을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개인화 서비스가 강화됐다. 고객 자산과 소비패턴을 분석해 맞춤형 정보를 준다. 우리은행뿐 아니라 다른 금융사 계좌까지 통합해 쓸 수 있다. 

한 화면에서 AI 상담원에서 전담 상담원도 바로 연결할 수도 있다. 기존의 WON뱅킹에서는 AI 상담원 메뉴와 전담 상담원을 만날 수 있는 메뉴가 별도로 존재했다. 하지만 업데이트된 앱에서는 AI 상담원에서 전담 상담원으로 바로 연결할 수 있다.

하나의 계좌에 공간을 나눠서 목적 별로 관리하는 '통장 쪼개기' 기능도 구현됐다.

NEW 우리WON뱅킹은 3주 동안 기기별로 차례차례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김준하 기자 guyblue@smartf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