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에프엔=한민식 기자] 전남 곡성군은 2024년 한 해 동안 추진한 다양한 정책 중 군정 발전과 군민 복리 증진에 기여한 '올해의 우수시책'을 주민들이 직접 선정한다고 18일 밝혔다.
부서에서 제출한 38건의 후보사업 중 주민 편익 증진도 및 효과성, 창의성 및 전문성, 지속적인 행정 업무 활용 가능성 등 1차 내외부 심사 평가를 거쳐 24개의 사업을 선정했다.
올해의 우수시책 후보사업으로는 ▲가루쌀 생산, 가공 지역자립형 단지 육성 ▲곡성전통시장 칙칙폭폭야시장 개최 ▲취약계층 영양 보충지원 농식품 바우처 ▲곡성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경로당 순회 어르신 결핵검진 ▲1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 추진 ▲2024년 공양미 삼백석 의료비 지원사업 ▲누수탐사 서비스 운영, 상하수도 요금 부담 경감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의료지원사업 ▲만보시대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사업 ▲문화로운 삶을 위한 생활문화 생태계 조성 ▲곡성어린이도서관개관 및 운영 ▲곡성몰, 농가와 업체의 든든한 지원군 ▲건강과 힐링이 함께하는 걷기 명소 '뚝방생태공원 황토길' ▲남도음식거리 명품화 사업 압록 참게, 은어거리 ▲섬진강기차마을특구 지역특화발전 우수특구 선정 ▲새로운 곡성의 미래를 위한 양수발전소 조성사업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완료지구 지원프로그램 운영 개선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운영 ▲맘이 편한 우리 아기와 첫 만남 one stop 서비스 ▲군민에게 행복을 드리는 '군민행복드림팀'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백세미' 유통 활성화 ▲곡성군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조성 및 운영 ▲전국최초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장학, 격려금 지원제도 완성 등으로 이중 우수시책 13건을 주민이 직접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설문조사는 오는 23일까지 군 홈페이지를 통해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지역상품권인 심청상품권 1만원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하며 군민이 체감하고 공감하는 우수시책을 적극 발굴하여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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