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에프엔=유영국 기자] 전남 무안군이 2024-2025시즌 전지훈련 유치에 본격 나선 가운데,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남악다목적생활체육관에서 유소년 배드민턴 선수와 지도자 100여 명이 참여한 동계 전지훈련이 진행됐다.
17일 군에 따르면 이번 전지훈련에는 전국 5개 시군 스포츠클럽(서울 마포, 광주 송정, 전남 목포·영암·곡성)이 참여해 무안스포츠클럽 선수들과 합동훈련 및 연습게임을 하며 내년 시즌 준비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군은 훈련장을 방문하해 지역특산품과 음료수 제공, 시설 무료 대관 등으로 선수들을 격려하고 지원했다.
2025년 무안군은 스포츠와 관광을 연계한 스포관광투어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내년 1월 개최되는 무안겨울숭어축제와 연계한 태권도 스토브리그를 시작으로 스포츠관광마케팅을 적극 활성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무안군을 찾아준 선수단을 진심으로 환영하고부상 없이 안전하게 훈련을 마무리하여 내년 시즌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전지훈련을 유치할 수 있도록 공공체육시설 사용료 면제, 스토브리그 개최, 인센티브 지급, 선수단 트레이닝 등 다양한 지원 시책을 펼칠 예정이니 선수단의 많은 방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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