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 여파에…코스피·코스닥 동반 하락
2024-12-04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부결된 직후 열린 장에서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급락해 모두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9일 오후 1시 37분쯤 코스피는 52주 최저치인 2365.30을 기록했다. 오후 2시 40분 기준 코스피는 2369.54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은 오후 2시 40분쯤 629.51을 기록하며 52주 최저치를 기록했다.
코스피 급락은 개인투자자 순매도의 영향이 가장 큰 것으로 보인다. 이날 기관계가 6333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6969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280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역시 개인 순매도세가 거세다. 같은 시간 외국인 957억원 순매수, 기관계 754억원 순매수이지만 개인은 163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김준하 기자 guyblue@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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