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에프엔=김승열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이 93세의 고령에도 왕성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30일 신천지예수교회에 따르면 이 총회장은 올해만 60여 회 이상 국내 지교회를 방문하며 성도들과 직접 소통했다.
평균 주 1회 이상 교회를 찾아 직접 강단에 서서 말씀을 전했고, 특히 충청지역을 포함한 남부권 교회를 집중적으로 방문해 평소 만나기 어려웠던 성도들과 얼굴을 마주하며 교감하고 있다.
그는 교회를 방문할 때마다 성경의 핵심 가르침을 전하며 신앙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설교를 이어가고 있다. 이 총회장의 말씀을 통해 성도들은 신앙의 본질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한층 성장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는게 신천지예수교회 측 설명이다.
이 총회장이 지방 교회를 방문할 때면 인근 도시의 성도들까지 그의 강연을 듣기 위해 모여드는 바람에 교회 밖은 물론 도심 일대가 북적이는 일이 한두번이 아니다. 이러한 모습은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도 화제가 되며 신천지예수교회 말씀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 총회장이 최근 방문했던 한 지역의 주민은 “사람들이 많이 모여 무슨 일이 있나 궁금했다. 알고 보니 이 총회장이 온다는 소식이었다. 얼마나 대단한 분이길래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지 나도 말씀을 들어봐야겠다고 생각했다”고 교회 방문 계기를 설명했다.
또 다른 시민은 “처음에는 무슨 큰 행사가 열리나 했다. 사람들이 줄을 서고 북적거려서 호기심에 그의 강연을 들었는데 성경을 이렇게 깊이 있게 풀어낼 수 있다는 게 놀라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천지예수교회 측 관계자는 "이 총회장의 지역 방문은 성도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도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신천지 말씀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승열 기자 hanminto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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