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부사장 5명 승진···'임원조직 통합·구조 단순화'

최형호 기자 2024-11-28 09:43:11
GS건설이 임원 인사와 함께 임원조직 통합, 구조 단순화 등 재정비에 나섰다.

28일 GS건설에 따르면 지난 27일 그룹 인사를 통해 5명이 부사장으로 승진, 7명이 상무로 신규 선임됐다.

아울러 기존 6개 사업본부를 3개로 축소하고 '본부-그룹-담당'의 수직 임원 계층을 '본부-부문' 또는 '실-부문' 2단계로 축소했다.

임원 직급은 전무와 부사장을 '부사장'으로 통합해 기존 ▲사장 ▲부사장 ▲전무 ▲상무 4단계 임원 직위 체계를 ▲사장 ▲부사장 ▲상무 3단계로 간소화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직책 중심의 효율적인 인사제도를 운영하고 젊은 인원을 조기 육성하는 데 방점을 뒀다"며 "연공서열 중심의 위계질서를 없애고 조직문화 혁신을 꾀했다"고 밝혔다. 

아래는 임원 인사 명단.
 
■ GS건설

◆부사장 ▲김동욱 플랜트사업본부장 ▲김하수 RM실장 ▲이상규 홍보실장 ▲남경호 건축·주택사업본부장
◆상무 ▲이행준 베트남개발사업부문장 ▲이용구 건축·주택설계부문장 ▲이상의 도시정비부문장 ▲김생수 재경부문장 ▲박노승 호주사업개발팀장 ▲지승영 HR혁신팀장

■자이S&D

◆대표이사 부사장 
▲구본삼

■자이C&A

◆대표이사 ▲신상철
◆상무 ▲성영주 건축2담당.

GS건설 사옥 그랑서울 전경./사진=GS건설


최형호 기자 rhyma@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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